일등코리아, ‘2020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선정
[경남데일리=박수진 기자] 부산 외식기업 일등코리아가 ‘2020년 부산시 고용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부산에 본사, 주영업장, 주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기업 중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곳을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유급휴일, 주 52시간제와 같은 정부의 중요한 고용정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평가에 반영했다.
총 15개사가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고, 일등코리아는 외식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일등코리아 장성일 회장은 “사업을 하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신념을 가지게 됐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일등코리아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직원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등코리아는 대게만찬 강남 직영점, 일등가 오리불고기 일산 직영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수도권 진출에 나섰다. 올 하반기에는 경남 양산, 울산에도 대게만찬, 일등가 오리불고기 직영점을 오픈해 신규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