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규모 복합외식공간
더 이스트 인 부산
대지면적 7100평 가운데 주차장 규모만 5000평, 전체 5층 규모로 1~2층은 주차장,
3층은 대게만찬과 기장올바른대게, 일등가 꼬막갈치, 4층은 일등가 오리불고기, 5층은 옥탑방 베이커리 카페로 구성돼 있다.
단순한 외식타운의 개념을 넘어 브랜드 개별 경쟁력을 극대화, 브랜드별 충성도를 높여 건물 전체의 집객력을 끌어올렸다. 4개 브랜드 총 수용인원은 1800여 명에 달한다.
더 이스트 인 부산이 자리한 기장은 최근 부산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때문이다.
이미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힐튼 부산&아난티 리조트, 골프장, 국립부산과학관 등이 완공해 오픈했고, 이 외에도 다수의 쇼핑센터와 호텔, 이케아 및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 등이 2022년까지 줄줄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해 더 이스트 인 부산의 예상 매출액은 약 350억 원으로 2020년에는 4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완공 시 예상되는 연 매출액은 약 800억 원이다.
2017년 7월 기장올바른대게와 대게만찬을 시작으로 8월 일등가 오리불고기, 10월 일등가 꼬막갈치, 12월에 옥탑방 베이커리카페 순으로 문을 열었다.
근무하는 직원수만 200여 명, 장거리 거주 직원 및 일학습병행제로 근무하는 직원을 위해 기숙사 시설도 완비했다.
모든 메뉴에 사용하는 소스류는 자체 개발과 제조를 원칙으로 본관 옆 R&D 센터에서 4개 브랜드의 메뉴개발을 진행한다.
현재 크로켓과 어묵 등 대게 가공 HMR 제품도 개발해 놓은 상태로 향후 식품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유통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INTERVIEW
주식회사 일등코리아 장성일 회장
“정도경영으로 일궈낸 일등기업”
일등코리아의 철학이 있다면.
소비자의 외식횟수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가운데 외식업을 단순히 식당만으로 접근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들은 한 번을 외식하더라도 제대로 된 곳에서
대접받으면서 먹고 싶은 니즈가 크다. 음식은 물론 주차시설, 인테리어, 조경 등 외식공간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에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우리의 철학은 ‘정도를 걷자’다. 이것을 가장 잘 드러내는 브랜드가 대게만찬이다. 대게는 시장에서 먹어도 비싼 음식이다. 하지만 상차림이나 서비스,
위생 등은 가격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중량을 속이는 일부 상인들로 인한 불신의 요소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걷어내고 정도를 추구한 신념을 소비자들이 알아봐 준 것 같다.
직원교육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간식당에서 진행한 중국외식산업 연수에 직원을 10명 가까이 보냈다. 직원과 조직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직원의 미래와 비전이 없다면 회사의 미래도 없다. 미래의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일학습병행제도 진행한다.
일등코리아에 취업을 해 일을 하면서 주 1회 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면 2년 후 졸업장이 나온다. 우리는 그들이 근무하는 2년 동안 정직원으로서의 대우와 급여를 주고,
졸업 후에는 장학금도 제공한다. 이들이 졸업한 뒤 관리자로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면 최상이다. 인재양성과 장학사업을 위해 별도의 장학재단 설립도 추진 중이다.